포토벨로 마켓 : 영화와 같은 거리 (Portobello Market)

포토벨로 마켓.

영화 노팅힐의 북스토어가 있는 바로 그 마켓거리다.
영화의 순간처럼 맑은 날은 아니기에 느낌은 다르지만 아름다움은 여전하다.

파스텔톤의 집들은 한번쯤 살아보고 싶을만큼 로맨틱하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문앞에 걸어둔 장식들까지.

 

영화 ‘패딩턴’ 의 골동품 가게

동화속에 나올 것 같은 이 가게는 귀여운 곰이 나오는 패딩턴이란 영화 속 골동품 가게로 등장했다. 런던이 배경인 이 영화는 올해 패딩턴2로 개봉하면서 다시 골동품가게가 등장해 런던 여행의 추억을 안겨주었다.

 

 

오히려 비가 온 것이 다행이다 싶었다.

사람들에 떠밀려서 걷는 것보다 적절히 비의 속도에 맞추어 천천히 걸으면서 이 곳을 조금 더 자세히 바라볼 수 있었던 게 아닐까.

 

단 한번도 런던여행에서 비가 와서 싫었던 적은 없었다.
나에게 런던은 비가 왔기에 더욱 아름다웠다.

 

영화 ‘노팅힐’ 의 트래블북샵

휴그랜트와 줄리아로버츠가 주연이었던 로맨틱 영화의 명작. ‘노팅힐’ 의 명소다. 예전의 상호명이었던 더트래블북샵에서 지금은 더노팅힐북샵으로 바뀌었다.

 

영화에서처럼 아주 아담한 서점이다.
실제로 책을 판매하고 있다. 굳이 구입하지 않아도 영화의 순간을 떠올리며 가볍게 구경하기에 좋다. 다들 그렇게 사진을 찍거나 기념서적을 구입하곤 했다.

 

비가 와도 밝은 마켓의 상인들

비가 내려서 그런지 확실히 관광객이 적었다.
물론 추위도 한 몫 했다. 하지만 상인들은 밝았다. 서로 얘기를 나누며 음식과 물건을 곳곳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아직 여행 일정이 많이 남았기에 이곳에서 신발 하나를 구입했다.다들 그렇게 사진을 찍거나 기념서적을 구입하곤 했다.

 

 

 

여름에 다시 와야지.

포토벨로 마켓의 여름이 보고 싶어졌다.
마치 영화 노팅힐에서처럼 관광객과 런던 시민으로 넘쳐나는 그 활기찬 마켓의 분위기. 영화와 같은 포토벨로 마켓의 거리를 위해서라도 런던을 여름에 다시 찾아와야겠다.

 

원프리다

여행자을 위한 웹진. 원프리다입니다. [저서] -저스트고 냐짱(나트랑) -설렘두배다낭 호이안 후에 -앙코르와트 지금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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