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신타마니 호텔 : 빌 벤슬리의 작품

씨엠립 신타마니 호텔 은 개인적으로 씨엠립에서 가장 좋아하는 호텔이다.
파크하얏트와 다낭의 인터컨티넨탈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빌 벤슬리(Bill Bensley)의 작품으로 리조트와 클럽으로 건물이 나뉘어져 있으며, 두 건물은 서로 마주보고 있다.

 

신타마니 리조트

평범하지 않은 디자인.
벤슬리의 작품 답게 화이트톤이 주를 이루며, 평범하지 않은 소품들과 색감이 감각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신타마니 리조트의 수영장.
크지 않지만 정원을 포함한 공간이 넓은 편이다.

 

리조트라 그런지 야외의 채광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객실 복도의 모습.
비가 와도 제법 운치 있을 것 같은 곳.

 

우리집도 이랬으면.

딱. 내 스타일!
너무 깔끔해서 어디하나 손을 대기 미안할 정도다. 기본 블랙톤에서 밝은 계열의 색상들을 섞은 조화가 돋보인다. 소품 하나하나가 너무 탐난다는…
무엇하나 평범해보이는 게 없다.

 

신타마니 리조트의 욕실

객실만큼이나 중요한 욕실은 참 깔끔하다. 파크하얏트처럼 폭넓은 공간에 화려한 느낌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정돈된 느낌에 모던함에 묻어나 이 정도면 감지덕지

 

 신타마니 클럽

이제 신타마니 리조트 정면에 위치한 신타마니 클럽으로 가본다.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신타마니 클럽에 한 표를 주고 싶다. 그 이유를 한번 살펴보자.

 

대체적으로 리조트와 클럽은 느낌이 비슷해서 마치 한 건물에 들어온 듯 하다.

 

이곳이 세계 10대 호텔 수영장?

외국의 어떤 기사에서 나왔던 내용인데, 신타마니 클럽의 수영장이 세계 10대 수영장에 포함되어 있었다. 실제로 보면 특별한 매력은 딱히 없어보인다. 레인으로 치면 3명이서 일렬로 레이스를 하기도 힘들 정도로 폭이 좁아 실용성은 떨어진다.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 평가를 받은 듯 한데, 다른 건 몰라도 수영장은 개인적으로 무난하다고 판단.

 

벤슬리의 바

벤슬리의 이름을 붙힌 벤슬리 바(bar)가 있다.

 

이 침대 너무 좋다.

공중에 살짝 뜬 상태인데.. 미세하게 흔들흔들~ 거리는 게 재밌기도 하고, 편안함도 더해준다. 마치 바다를 낀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이랄까. 씨엠립엔 바다가 없지만서도.

 

여긴 2층인데, 1층 침대만큼 재밌는 곳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긴 쇼파가 밖으로 튀어나와 테라스 같은 느낌을 준다. 여기도 살짝 공중에 뜬 듯한 기분이 들었다.

 

신타마니 클럽의 장점은

신타마니의 부대시설들이 거진 클럽에 있기 때문이다.(수영장과 몇 개는 제외)
그래서 리조트에 투숙한 분들은 가깝긴 하지만, 건물을 살짝 벗어나 맞은편 클럽의 시설들을 이용해야 한다.이런면에서 클럽에 한 표를 주고 싶다. 객실 컨디션은 미세하게 다르긴 하지만 비슷해서 차이점은 없는 듯하다. 신타마니 호텔은 한마디로 감각적인 호텔을 선호하는 여행자들에게 적합한 곳이다. 씨엠립의 파크하얏트나 다낭의 인터컨티넨탈을 다녀왔다면 반드시 만족할만한 그런 곳이다.

 

A: Oum Khun St/Shinta Mani St, Krong Siem Reap
H: shintamani.com

 

 

원프리다

여행자을 위한 웹진. 원프리다입니다. [저서] -저스트고 냐짱(나트랑) -설렘두배다낭 호이안 후에 -앙코르와트 지금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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