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야경을 한눈에. 롯폰기 힐즈 전망대

원피스타워(도쿄타워)를 벗어나 서둘러 롯폰기 힐즈로 향했다. 

해가 질 무렵 도착하고 싶었지만 이미 해는 떨어진 상태. 그래도 핑크색으로 물든 하늘을 볼 수 있었기에 위로가 되었다.

 

아름다운 핑크색 하늘

 

롯폰기 힐즈로 가는 중

롯폰기 힐즈가 위치한 롯폰기는 외국인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으로 비교적 잘사는 동네로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인지 고층건물들과 함께 깨끗한 도심의 이미지를 풍기고 있었다.

 

드디어 도착

롯폰기 힐즈는 고층 빌딩인 모리 타워를 중심으로 전망대뿐만 아니라 모리 미술관, 쇼핑센터 등이 자리 잡은 복합문화공간이다. 전망대는 금방 찾았지만 나중에 출구를 찾지 못해서 한참 동안 헤매었다. 그 와중에 지인을 우연히 만난 건 정말 신기했다.

 

 

입장권과 52층 전망대 엘리베이터

시간상 미술관은 구경하지 않았다. 재빨리 52층 전망대로 향했다. 도쿄타워와 마찬가지로 롯폰기 힐즈 또한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고 오는 게 훨씬 저렴하다.

 

야경을 바라보는 사람으로 가득 찬 전망대

전망대는 정말 사람이 많았다. 사실 이 정도 유명한 전망대라면 어느 도시라도 사람이 많은 건 각오해야 한다. 사실 잠실 롯데타워가 여기보다 대기시간도 길고 사람도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전망대는 360도로 돌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고, 의자에 앉아 여유있게 도쿄 야경을 바라볼 수 있었다. 이건 정말 좋은 듯.

 

전망대를 구경하는 날은 날씨가 관건이다. 이날은 비가 오진 않았지만 안개가 있었고, 맑은 날씨가 아니라 야경 또한 대체적으로 어두웠다. 이런 날엔 오히려 낮에 왔어야했다.

 

설마 여기가 끝인가 싶을 정도로 내심 아쉬움이 남아 스카이데크가 있는지 찾아보았다. 

역시나 없을리가 없지.

추가티켓을 구입하면 유리창이 없는 최고층 옥상인 스카이데크를 구경할 수 있었다.

 

스카이데크

날씨가 좋지 않아도 전망대보단 역시 스카이데크가 전망이 좋다. 에어컨 보단 자연바람이 시원하기도 하다. 하지만 여전히 뿌연 하늘이 안겨주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었다.도쿄야경으로 유명한 포인트는 롯폰기 힐즈 뿐만 아니라 스카이트리와 도쿄타워, 그리고 무료로 개방되어있는 도쿄도청이 있으니 일정와 취향에 맞게 구경하면 될 듯 하다. 

원프리다

여행자을 위한 웹진. 원프리다입니다. [저서] -저스트고 냐짱(나트랑) -설렘두배다낭 호이안 후에 -앙코르와트 지금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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